서울 국제대회 이어 세 번째 대장정에 나선 에드윈 씨

6월 ‘동호회의 달’을 맞아 로타리안 액션그룹(RAG)과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로타리안 에드윈 A. 벨라드(Edwin A. Velarde,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레이크 로타리클럽)씨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2016년 서울 국제대회 당시 모금을 위해 자전거로 부산을 출발, 서울에 도착했던 그는 2017 애틀랜타 국제대회에서는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를 완주했으며, 금년에도 6월 13일 에반스턴 세계 본부를 출발, 토론토를 향해 ‘세 번째 대장정’에 나섭니다. <편집자 주>

2017 애틀랜타 국제대회장 앞에 선 에드윈 씨

나는 29세 때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I 형 당뇨병은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2형과는 달리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가 되지 않아 직접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수십년 동안 나는 갈증, 다뇨, 피로감 등의 증상에 시달리며 혈당을 낮추기 위해 씨름해야 했다. 무엇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아야 했다.

몇 년 전, 친한 친구가 내게 자전거를 선물하며 자전거 타기를 권해왔다. 친구의 우정에 감동했던 나는 기꺼이 그의 권고를 따르기로 했고, 결국은 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지만 끈질긴 노력과 훈련으로 차차 익숙해져갔다. 자전거 타는 시간을 늘여나가면서 정확한 식이요법을 병행해 나갔는데, 이로 인해 복용하던 인슐린의 양을 점차 줄여갈 수 있었고 장거리 사이클링에 필요한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2016 서울 국제대회 당시 부산에서 서울로 오던 길에 잠시 휴식을 취한 에드윈 씨

이제 나는 되찾은 건강과 에너지를 당뇨병 인식 확대를 위한 활동에 쏟고 있다. 나는 3년째 당뇨병 로타리안 액션그룹을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서울 국제대회 당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2017년에는 시카고에서 애틀랜타까지 페달을 밟았으며, 올해도 오는 16일, 에반스턴 국제로타리 세계본부 앞을 출발, 2018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토론토까지 페달을 밟는다.

나는 에반스턴에서 토론토에 이르는 대장정(Epic Journey Against Diabetes) 동안 많은 로타리안과 로타리클럽,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연결을 맺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나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갈 사이클리스트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 대장정의 마지막은 봉사를 위한 로타리 사이클링 동호회 미국/캐나다 지부 회원들 및 다른 후원자들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대회장인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까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들어 오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 및 후원하기

노트: 세계보건가구(WHO)에 의하면 전세계의 성인 당뇨인구는 4억2,200만 명에 달하며, 380만건의 죽음이 당뇨 및 합병증에 의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당뇨는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높일뿐 아니라 당뇨성 망막병증과 족구병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당뇨병 환자의 약 95%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인슐린을 신체가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2형 당뇨를 가지고 있다. 제 2 형 당뇨병은 많은 경우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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