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애틀랜타 국제대회 참석 후기

글쓴이: 성혜령(로타랙터 및 로타리 평화 펠로우 동창, 현재 UNC 박사 과정 중)

2017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애틀란타 국제대회에 참석하였다. 올해는 로타리재단의 승인으로 Peace Assembly가 6월  8일에, 존 F. 졈 RI회장님 주관으로 개최되는 평화 컨퍼런스가 6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되어서, 평화 장학생 동창생 자격으로 Peace Assembly와 평화 컨퍼런스까지 참석하였다.

6월 8일(목)에 개최된 Peace Assembly는 전세계에서 평화 장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했거나 현재 수학 중인 평화 장학생 및 동창생 90여명이 모여서 “Stories Sustain Peace”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서로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우리들 대부분은 평화 증진 및 분쟁 해결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에 절대적으로 동감하며,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옮겨서 세계평화에 기여 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내가 공부한 DUKE-UNC 로타리 센터 평화장학생들과 함께

카터 센터에서 개최된 평화 센터 리셉션, 북한 방문 기록물도 눈길끌어  

저녁시간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가 에모리대학교와 협력하여 만든 카터 센터에서 로타리 평화 센터 리셉션이 있었다.

센터 내에는 카터 전 대통령이 수십년 동안 질병이 만연하고 분쟁으로 고통받던 국가와 지역을 방문하여 지구촌의 평화 정착을 촉진한 업적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부터 대통령시절 생활했던 백악관의 집무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전시실도 있었다. 그 중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1994년 6월, 카터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리더를 만나서 대화를 시작하고, 미국과 북한 사이의 새로운 협정을 이끌어 내었던 기록과 사진이었다. 평화 장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 이바지 하겠다는 내 다짐을 되새길 수 있었다.

로타리 평화 센터 리셉션에서 이언 라이즐리 2017-18 RI 회장 내외분과 함께

감동적이었던 평화 컨퍼런스 기조 연설,  사쿠지 전 회장이 평화 묘목도 전달

6월 9 과 10일 양일동안, 회장주최 평화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존 F. 졈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본회의와 분과 세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특히, 시민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막내딸인  Bernice A. King 박사와 UN의 Amina J. Mohammed 사무차장이 기조연설자로 감동을 주었다. 개회식에서는 사쿠지 다나카 전 RI 회장이 2013년 히로시마  평화 컨퍼런스 상징으로 심었던 묘목을 존 F.졈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묘목은 카터 센터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나무로 자라날 예정이다.

분과세션은 로타리의 6대 초점 분야인 평화 및 분쟁 예방/해결, 질병 예방 및 치료, 수자원 및 위생, 모자 보건, 기본 교육과 문해력,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의 주제들로 나뉘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로타리안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우정의 집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  

지금까지 총 4번의 국제대회를 참석하면서, 우정의 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로타리에 관련된 지식 또는 자원들을 구입할 수 도 있고, 전세계에서 모인 로타리안들이 서로  봉사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나누고, 파트너를 찾기도 하고, 또 여러 동호회 부스에서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Terry N. Philips, 아치 클럼프의 손녀인 Maeve와 손자 Rory, 그리고 Anne Philips

우정의 집을 돌아보면서, 아주 반가운 인연을 9년만에 만났다. 2007-08년 내가 국제 로타랙트 임원으로 활동할 때 로타랙트 위원장으로 역임했던 Terry N. Philips 와 Anne 여사를 만난 것이다. 2009년 인터로타 서울 국제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내가 서울 이곳저곳을 안내하기도 한 인연도 있다. (2부에서 계속)

우정과 봉사를 나누는 로타리 동호회

글쓴이: Zuhal Sharp, 로타리 봉사 및 참여 팀

로타리 동호회는1928년, 에스페란토어에 관심을 가진 로타리안들이 모임을 결성한 데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1947년 당시 요트를 즐겨 탔던 로타리안들이 로타리 깃발을 달고 항해하면서 ‘국제 요트 동호회’를 결성했는데, 이 동호회가 현존하는 동호회 중에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fellowship_0.png해를 거듭하면서 로타리 동호회의 성격과 범주는 다채롭게 변화해 왔지만, 그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로타리 회원과 그 가족, 프로그램 참가자, 동창들이 함께 모여 관심 분야 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2015-16년도 통계에 따르면, 180여 개국 5만 703명의 회원들이 68개의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당 평균 회원 수는 746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로타리 동호회는 회원들에게 테니스, 와인 시음, 마라톤, 요리, 스쿠버다이빙, 4륜구동 자동차, 재즈, 컴퓨터 등 다양한 취미 및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속 읽기

‘센테니얼 벨’의 주조 현장을 찾아

글쓴이: Francesco Bruno (RI 직원), 사진:  Danilo Di Nucci

centennial-bell-1.jpg이태리의 한적한 마을 아뇨네에 위치한 마리넬리(Marinelli) 주물공장의 커다란 나무 대문 앞에 도달하니 마치 1,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온 듯 하다.

안으로 들어 서니 네 명의 노동자가 무릎 높이 만큼 파인 구멍 안에서 원을 이룬채 자신들의 발과 막대기로 바닥을 구르고 있다.  공장 안에는 먼지만 자욱할 뿐 , 이들은 일에 열중한 채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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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브랜드 상식 #1

요즘은 ‘브랜드’라는 말을 도처에서 접하게 됩니다. 몇 해 전부터는 로타리에서도 ‘브랜드’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무엇이며, 로타리에게 브랜드는 중요할까요?

branding tips 1.jpg‘브랜드’는 수백 년 전, 미국의 목장주들이 소유권을 표시하기 위해 가축에 찍던 ‘낙인(brand)’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이후 1800년대에 포장 상품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업체들이 상자나 패키지에 새겨넣던 표식도 브랜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브랜드’는 단순한 표식이나 심볼마크, 상표를 넘어선 포괄적인 개념으로, 개인이 특정 업체나 단체,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갖는 감정적인 커넥션 혹은 심리적인 관계성까지를 포함합니다.

어느 브랜드가 무언가 독특하고 차별되는 것을 제공할 때, 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애착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집니다.

로타리 역시 사람들이 믿고, 다시 찾고, 꾸준히 성원하는 브랜드 자리잡아야만 그 사명을 성공적으로 추구해 나갈 수 있습니다. 계속 읽기

글로벌 임팩트, 프로젝트 박람회에서 시작하세요

국제봉사는 열악한 환경의 해외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뿐 아니라 그 국가의 회원들을 친구로 사귈 수 있는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임팩트를 위한 국제봉사의 첫 발을 내딛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프로젝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2017 애틀랜타 국제대회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박람회에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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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GA 연수회 참가기

[Photo by Karen Kring]

지난 4월23일부터 2박3일 동안 미국Evanston에 있는 RI본부 One Rotary Center에서 2017 E/MGA(Endowment/ Major Gifts Adviser) 연수회가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RC 및 RRFC를 위한 지역리더 연수회(Regional Leader Training Seminar) 연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존9/10A 에서는 차기 E/MGA 1년차로서 저만 참석하였고 한국지국 신미성 부장과 현지에서 합류하였습니다. 로타리에 입회한 지 35년차이지만 로타리 세계본부가 있는 에반스턴 ‘원 로타리 센터(One Rotary Center)’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2013-14년도에 AKS 멤버가 되었을 때 세계부에서 AKS 헌정식 계획이 있었으나 총재 재임 중 바쁜 일정 때문에 한국에서 헌정식을 갖게 되어 본부에 가지 못한 아쉬움이 많아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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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국제활동 방문단

오 준 유엔 대사와 함께 유엔의 역할과 비전을 토의하고 있는 방문단원들

5월은 ‘청소년 봉사의 달‘입니다. 로타리는 인터랙트와 로타랙트, 라일라, 청소년교환, 신세대 봉사 교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봉사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해 8월 한국 로타리안들이 로타랙터 및 인터랙트들과 함께 실시한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국제활동 방문단‘ 활동을 소개합니다. (국제로타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팀)

 

국제로타리 문은수 이사 주관으로 지난 3개월간 준비해 온 “차세대 리더들의 세계관 인식 확대와 봉사관 확립을 위한 국제 활동”이 2016년 8월 14일(일)부터 20일(토)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다. 이 행사에는 3640지구 정진섭 총재, 3740지구 변재경 총재, 3750지구 채희우 총재 등 로타리 지도자들과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전국의 인터랙트 및 로타랙트 50여명이 UN본부를 방문, 인류 평화 증진을 모색하는 현장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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